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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거시상황

레이달리오 경제가 작동하는 원리1

by HumanityDream 2021. 3. 18.

경제는 매우 복잡해보이지만 아주 심플하고 기계적인 방식으로 작동한다

간단한 몇가지의 요소로 구성되어 있고

간단한 Transaction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Transaction이 셀수없이 많이 반복된다

Transaction은 인간의본성에 의해 일어나고

Transaction은 경제가 진행되는 3가지의 main force를 발생시킨다

 

1. Productivity Growth

2. Short term debt cycle

3. Long term debt cycle

 

이 3가지 요소들을 통해 만들어진 template는

경제가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되는지

현재 경제는 어디에 놓여있는지 알수있게 도와준다

 

Transaction이라는 가장 심플한 경제의 요소부터 시작하자

 

경제기계를 구성하는 벽돌은 Transaction이다

돈,채권을 상품,서비스,금융자산과 교환하는 것이다

 

 

돈과 채권을 더하면 Total spending이고 

Total spending이 경제를 움직인다

 

 

Total spending을 Quantity로 나누면 Price가 나온다

하나의 상품이 교환되는 곳은 하나의 시장이 된다

 

경제는 수많은 품목의 시장들 그리고 그 시장속의 Transaction들로 구성되어있다

 

모든 시장에서의 Total Spending과 Total Quantity을 알 수 있다면

경제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개인들, 기업들, 은행들, 정부들 모두 Transaction에 참여한다

가장 거대한 buyer seller로 참가하는 주체는 정부이다

정부는 Central Government와 Central Bank로 구성된다

 

Central Government는 세금을 거두어 이를 사용한다

 

Central Bank는 다른 참가자들과 다르게 돈과 채권의 총량을 조절한다

돈과 채권의 총량을 이자율조절과 화폐발행을 통해 조절한다

따라서 Central Bank는 채권Credit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참가자이다

 

 

 

 

Credit은 경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면서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다

 

Credit이 가장 중요한 이유는 경제에서 가장 크고 가장 변동성이 심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만나서 Transaction이 일어나듯이

Lender와 Borrower사이에도 Transaction이 일어난다

Lender은 돈을 빌려주고 더 많은 돈으로 미래에 받고 싶고

Borrower은 현재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의 물건을 사거나 사업을 하는데에 돈을 사용하고 싶다

Credit은 이 두명의 참가자모두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도록 해준다

 

 

 

Borrower는 원금Principal에 이자를 붙여서 갚기로 약속한다

 

이자가 높으면 Borrower들은 돈을 덜 빌리려고 하고

이자가 낮으면 많은 Borrower들이 돈을 빌리고 싶어한다

돈을 빌리는 상품의 가격이 비싸면(이자율이 비싸면) 수요가 감소하고 싸면(이자율이 싸면) 수요가 증가하는 것이다

 

 

둘이 합의하게 되면 Credit이 생성된다 Credit은 미래에 원금에다가 이자를 더해서 받을 수 있는 증표이다

 

Credit이 생성되는 순간 Debt도 함께 생긴다

Lender에게 Credit은 자산Asset이고

Borrower에게 Debt는 채무Liability이다

 

미래에 Borrower가 원금에다가 이자를 더해서 갚으면

Credit과 Debt는 사라지게 된다

 

 

Credit이 중요한 이유는? Borrower의 Spending을 일시적으로 늘려준다

누군가의 Spending은 누군가의 Income이 된다

 

 

 

Income이 늘어난 사람은 갚을 능력이 충분하므로 신용이 증가하고

Lender들은 적극적으로 그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고 싶어한다

 

 

Income이 늘어난 사람은 Borrowing하기가 더 쉬워지고

Income과 Borrowing으로 늘어난 돈을 spending한다

이는 다른 사람의 Income의 증가로 이어진다

 

 

돈을 얻기 위해서는 생산을 해야하고

돈을 더 얻기 위해서는 더 많은 생산을 해야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learning이 일어난다

축적된 지식은 (늘어난 효율 기술 생산력으로 더 많은 풍요로운 생산물로?) 생활수준을 증가시켜준다

이러한 그래프를 Productivity Growth라고 부른다

 

 

증대된 생산성으로 더 생산하므로 더 벌고

더 학습해서 더 생산하므로 더 벌면서 Productivity Growth를 그린다

학습 - 생산량증대 - 더많은대출 - 학습 - 생산량증대 

 

 

사람별로 Productivity Growth가 다르다

하지만 이는 Long term에서 유의미하고

Short term에서는 Credit이 훨씬 유의미하다

 

 

Productivity Growth는 심한 변동성이 없으므로

경제의 사이클을 주도하지 않는다

 

경제의 사이클은 Debt에 의해 주도된다

차입이 일어나면

생산하는 것보다 더 많이 지출하고

이후에 생산하는 것보다 더 적게 지출하게 된다

 

 

 

Debt Swing은 두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첫번째는 5-8년 주기의 short term cycle이다

 

 

두번째는 75-100년 주기의 long term cycle이다

 

 

대부분의 사람이 Swing은 느끼지만

너무나 가까이서 단기간의 시점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큰 사이클에 어느 부분인지는 알지 못한다.

 

 

 

얼마나 많은 innovation혁신이나 hard work노력이 투입되었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credit이 있냐에 의해 직선 주위로 Swing이 결정된다.

 

 

Credit이 없다면

나의 Spending을 높히는 유일한 방법은

더 높은 Productivity뿐이다

즉 경제가 성장하는 유일한 동력은 누군가의 Productivity Growth뿐이다

 

 

법이나 규제에 의해서가 아니라

인간의 본성에 의해

우리는 Borrowing을 하게 되고

Cycle이 존재하게 된다

 

현재 income으로 감당할 수 없는 것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미래의 자신에게서 돈을 빌려와야 한다

이런 경우 미래의 한 시점에는

빚을 갚기 위해

자신의 income보다 더 낮게 지출해야만 한다

 

본질적으로 Borrowing이 일어나면 Cycle이 형성되는 것이다

이는 전체 경제에서도, 한 개인에서도 나타나게 된다

 

Credit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이유는

기계적이고 예측이 가능한 미래의 일련의 사건들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여기서 돈과 Credit의 차이점이 드러난다

 

 

맥주를 사는 경우 돈을 지불하면 Transaction이 즉시 Settle된다

 

Credit으로 지불하는 경우에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Credit을 만들어내서 지불할 수 있다(미래의 소득을 끌어다 씀)

이 때 Credit은 자산이 되고(미래에 받기로 함) Credit을 사용한 사람은 Debt(Liability)가 생기게 된다

 

 

미래의 시점에 돈을 갚으면 Debt가 사라지고

Transaction이 Settle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이라고 부르는 것은 실제로는 Credit이다(미래에 생산해서 갚기로 한 돈)

미국의 총 Credit은 50trillion이고 실제 돈은 3trillion이다

 

Credit이 존재하는 사회에서는

Productivity Growth외에도

Borrowing을 통해 지출을 늘릴 수 있다(미래에 생산에 대한 소득을 미리 당겨서 사용함)

 

따라서 Credit이 있는 사회에서는 

더 많은 지출이 일어나게 되고

누군가의 지출은 다른이의 Income이므로

Income또한 Productivity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게 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때는 Productivity Growth로 돌아오게 되어있다

 

 

Income을 생산하지 않는 과소비를 위해 Credit이 사용되는 경우는 좋지 않다

하지만 효율적으로 자원을 분배시켜 Income을 만들어내는 경우 갚을 수 있고(늘어난 생산력이 이자를 커버함)

개인의 삶의수준을 향상시킨다

 

 

늘어난 income에 비례해서 credit을 받을 수 있고

더 늘어난 spending는 누군가의 income이된다

 

 

 

Spending이 Production되는 상품의 수량보다 빠르게 늘어나면

가격이 올라가게 된다. 이를 Inflation이라고 부른다

 

 

 

Price가 올라가면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어(?)

중앙은행은 이자율을 올린다

 

 

 

이자율이 올라가 이자비용이 많아지므로

돈을 빌리려는 사람들이 줄어든다

 

 

 

 

또한 이미 돈을 빌린사람들이 값아야 하는 debt의 양이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돈을 적게빌리고 갚는양이 늘어나면서 Spending의 양이 줄어들게 된다

한사람의 Spending은 다른사람의 Income이므로 Income이 줄어든다

 

 

 

 

사람들의 Spending이 줄어들고 Price가 떨어진다 이를 Deflation이라고 부른다

경제활동이 줄어들고 이를 Recession이라고 부른다

 

 

 

Recession이 심해지고 Inflation의 심각성이 줄어들었을때

중앙은행은 이자율을 낮춘다

 

 

 

 

이자율이 낮아지면 많은사람들이 돈을 빌리고 싶어하고

기존의 빚에 대해 갚아야 하는 양도 줄어든다

다시 경제는 확장된다

 

 

 

 

경제는 이와같이 기계처럼 작동한다

Short term debt cycle에서 Spending은 Credit의 양에 의해 결정된다

(Lender와 Borrower사이에서 Credit을 제공하고 받으려는 의지(이자율가격)에 의해서만 결정된다)

 

 

Credit을 쉽게 구할 수 있을때(낮은 이자율) 경제는 확장되고

Credit을 쉽게 구할 수 없을때(높은 이자율) 경제는 위축된다

단기사이클은 중앙은행(이자율조절)에 의해 결정된다

 

 

 

단기사이클은 전형적으로 5-8년정도 지속되고 수십년동안 반복된다

 

 

 

직후의 사이클은 직전의 사이클보다 더 높은 지점에서 시작하게 된다

 

이는 빚을 완전히 다 갚지 않았음에도 더 빌리려고하는 인간의 본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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