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월봉
현재 4월 65k의 고점에서 50% 빠진 32k까지 빠졌다가
38k를 넘어선 모습이다.
비트코인 로그 월봉차트
2017년에 중간에 보기 힘든 큰 하락폭임을 알 수 있다.
눈에 띄는 우상향 구간은
2012.04 - 2013.12
2015.09 - 2017.12
이다. 약 1년반정도씩 말도안되는 성장폭을 모여주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명목화폐를 풀어댄다면 이런식으로 장기추세선을 따라서 증가할 것인가?
참고로 금 선물시장의 월봉 로그 차트이다.
결국 비트코인과 금과 같은 가치의 저장을 하는 디플레이션적인 자산들은
명목화폐의 가치가 하락할때
지속적으로 구매력을 방어할 수 있다.
장기적인 가치저장자산으로 바라볼때
금과 같은 S2F 모델을 따른다고 보면
현재 저평가된 매수구간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비트코인 반감기 사이클에 따른 S2F 가격예측치에
현재 가격을 올려놓은 차트이다.
2013년 2017년 불장의 가격흐름과 잘 맞아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현재 가장 큰 관건은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이다.
유동성의 힘으로 밀어올린 자산시장이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에 의해서
줄어들 것은 너무나 당연하기 때문이다.
과거사례를 살펴보자.
13년 5월 버냉키가 첫 테이퍼링을 언급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13년 7월 8월까지 하락했으나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실하지 않다.
지금은 유동성과 과열로 올린 시장이지만 이 당시에는 유동성이 미친 영향이 크지는 않았을 것이다.
2013년 12월 말부터 실제 테이퍼링에 돌입했다.
이후 14년 1월 3월에 추가 테이퍼링에 들어갔다.
14년 10월 채권매입을 중단했고
비트코인은 13년 불장을 끝내고 긴 침체기에 들어간다.
완화정책의 회수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쳤을지는 확인할 수가 없었다..
6월에 금리인상이 임박하다고 말했고
12월에 실제 금리인상을 시작했다.
6월 발표 직후에는 오히려 상승했고
12월 금리인상 이후에 약2달 동안 하락했으나 장기적인 침체기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17년 6월에 양적긴축을 발표했고
17년 10월에 양적긴축을 실행했다.
6월-7월중순까지 한달반의 하락장이 나왔으나 추후 상승했고
10월달에는 즉각적인 반응도 없이 불장의 끝까지 쭉 상승했다...
만약 현재의 상황에 적용한다면
테이퍼링의 언급이 있고나서 잠시 침체를 할수도 있으나
결국 강하게 상승해서 불장의 피날레를 만들고
실제로 테이퍼링이 시작되는 내년초 전에
올해말쯤부터 기나긴 침체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시나리오에 베팅을 하겠는가??
상승시 100% 하락시 50%의 미친 베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