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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종목이 있으면 단 몇주라도 거래가 이루어진다.
종목은 매일매일 어떠한 궤적을 그리며 움직인다.
이것은 단순히 가격이 그냥 위아래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이 움직임 속에는 누군가는 팔았고 또 누군가가 산 행위가 담겨있다.
매물이라는 것은 팔려고 내놓은 물건을 가리킨다.
매물대는 팔려고 내놓은 물건이 몰려있는 구간을 뜻한다.
어떤 상품의 가격은 희소성이 결정한다.
팔려는 사람들이 많다면 가격은 하방으로 이동하는 압력을 받는다.
즉 매물대는 상승보다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구간인 것이다.
사람들이 팔려고 준비를 많이 하고 있는 가격 구간을 의미한다.
이 매물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과거에 희망적이었을 것으로 보여지는 구간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과거에 희망적이었을 것으로 보여졌던 구간은?
1. 과거에 바닥이라고 생각했을 만한 구간

지금은 빨간부분이 바닥이 아님을 알 수 있지만

추가하락이 진행되기 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제는 바닥이다 상승이 올것이다라고 예상하고 매수를 했던 구간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저 가격구간에 도달하면 원금만 건지고 팔고 나가려는 투자자들이 많다.
가격이 상승을 하다가도 저 구간에서 쏟아지는 매도 물량으로 인해 매수세의 탄력이 꺾이게 된다.
2. 다시 상승을 하리라고 희망을 가졌을 만한 구간

상승하리라고 희망을 가지고 진입을 한 투자자들이 물려있는 구간이다.
다시 상승하려고 도전을 하더라도 원금회복을 위한 매물들이 많이 쏟아져 나와
매수세의 탄력이 꺾이게 된다.

하지만 이 경우에 전고점 돌파를 두번째로 도전하기 때문에 첫번째 도전에서 어느정도 소화된 물량에 의해 돌파를 할 가능성이 더 좋을 수도 있겠다.(추세선보면 하락추세인듯?)
고점들이 위로 꼬리를 만드는 피뢰침 형태가 되어 장기 이평선을 찌르는 모양으로 나타난다. 이 경우에 두번째 도전인 현재시점에서 장기이평선위로 올라타는지를 확인하고 매수를 하고 장기이평선 아래로 하락시 손절을 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3. 전고점 (특히 몇배를 간다는 말로 현혹되어 마지막 열차에 탑승한 개인투자자들이 굉장히 많이 몰려있어 특히 매물이 많이 쏟아져 나올 수 있다.)

전고점의 경우 거래량이 전날에 비해 몇배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상황이 나타나는 것은 주가를 올린 주도세력이 개인들에게 매물을 떠넘기고 탈출하는 가능성이 높다.
저 지점에서 매수한 개인투자자들은 종목이 몇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고 들어와 엄청난 거래량을 형성하게 된다.
저 지점에 들어온 개인들은 고스란히 악성매물이 되어 그 가격만 돌아오라는 마인드로 기다리고 있다.
가격이 호재로 상승한다고 해도 수많은 매물이 쌓여있기 때문에
쉽게 뚫을 것이라고 예단하기 보다는 현재가창을 주시하면서(?)
가격구간을 뚫지 못하고 추세가 전환이 된다면 바로 매도를 하는 것이 좋다.
소화한다는 용어는 무슨 뜻일까?
앞에 쌓여있는 물량들 즉 매물대를 새로운 매수자들이 잘 매수하면서 지나가는 것을 뜻한다.
매물대를 잘 흡수하는 모습에 대해 알아보자

매물대가 있는 구간들에서 현재가창으로 확인했을때 크게크게 매수를 하면서 돌파해주는 것이다.
현재가창을 보는 법에 대한 강의에 관련 내용이 있다.
차트는 그 종목의 외형을 보는 것이라면 현재가창은 청진기나 내시경으로 깊이있게 보는 것이다.
매물대를 지날때는 현재가창을 꼭 확인해야 한다.
현재가창에서 물량이 쏟아지는지 혹은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는지
자잘한 거래보다 한번에 시장가로 많이 쏟아지는 물량을 눈여겨 보아야 한다.
그러한 큰 돈이 돈의 액수만큼 더 상위정보를 가지고 있거나 깊이있는 분석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
중요한 구간에서는 늘 시장가로 한개의 주문이 크게 나는 것을 잘 보아야 한다.

내가 1억을 가지고 있다고 할 때 이렇게 대치되는 중요한 구간에서 시장가로 긁는 것이 더 유리하다. 왜냐하면 대치되는 중요한 구간이 아니면 1억을 다 소화해 주지 못하므로 상방또는하방으로 적은물량들만 있는 추가가격으로 많이 긁힐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만약 매도를 한다고 할 경우 1억을 내가 다 쏟아내면 다른 매도대기자들의 물량을 소화해줄 매수대기자들이 사라지게 되고 시장은 공포로 바뀌어 하락추세로 전환을 일으킬수도 있다. 즉 대치되는 구간에서 빠르게 시장가로 던져야 내 물량을 소화시킬 수 있고 또 내가 원하는 움직임을 실현시킬 수 있다.
현재가창을 통해 매물대를 돌파하는 것을 확인한 후에는 캔들을 통해 또 확인을 해줄 수 있다. 매물대를 일봉이던 주봉이던 이왕이면 장대양봉으로 마무리해주면 매물대가 잘 소화된 것을 알 수 있다.
잘 소화되어 돌파된 매물대는? 팔려고 이를 갈고 있는 이들은 떠났고 새로 희망을 가지고 진입한 사람들이 들어온 자리이므로 이후에 지지선으로 작용하게 된다. 원리를 설명하자면 희망을 가지고 진입한 이들은 바로 빨간+수익이 뜨게 되고 가격은 자신이 구매한 가격보다 계속 올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가격에서 자꾸 멀어져 간다. 따라서 이 구간에 가격이 다시 내려와준다면 싸다고 인식하고 재매수를 할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전고점 돌파의 기회를 놓친 이들이 진입하고싶어하고 기다리는 가격대이다.
다시 아래로 뚤리게 된다면 반등의 희망을 가지고 들어온 사람들이 매물대가 되어 다시 저항선으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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