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5/26
https://www.youtube.com/watch?v=uW_ujxP_KP0
지난 한달
증시 : 아주 좁은폭에서 오르락내리락
중소형주일부 : 큰하락
장기금리 : 1.6%에서 좁은폭으로 오르락내리락
금 : 상승
암호화폐 : 큰하락
긴축이 조금 앞당겨질까봐 많이 올랐던 가상자산이 폭락함
긴축의 아주아주 초기신호(4월말 FOMC에 대한 3주뒤 공개되는 의사록)를 보고
봄이 오기전에 제비 한마리를 보고 움직임이 나타났다.
4월말 FOMC에 대한 3주뒤 공개되는 의사록에
제비한마리가 나타났다.
연준이 조사한 현재 시장의 컨센서스
2026이 넘어가면 금리가 2%를 넘길 것이다
2024 2025년 쯔음부터 3번정도에 걸쳐서 올릴 것
테이퍼링 발표후 3분기가 지나고 나면 자산매입이 완전히 종료될 것
(현재 800억달러는 국채 400억달러는 모기지 채권을 매달 구입중)
테이퍼링이 종료되고 3분기 뒤에 금리인상을 시작할 것
즉 2022년 중후반에 테이퍼링이 시작되고
2024년 초중반에 금리인상이 시작될 것
지난 12월에 FOMC하면서 월 1200억달러의 자산매입을 발표했다.
이 당시에 연준의 생각은
완전고용을 달성하고
디플레압력을 끝내고 어느정도 인플레가 올라올때까지
자산매입을 지속하는 것이었다.
4월 FOMC에서
현재상황은 아직 12월에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간극이 많이 남아있다고
대부분의 위원들이 이야기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완전고용을 달성하려면 실업률이
4% 초반정도 되어야 하는데 아직 6.5% 정도이다.
따라서 테이퍼링을 지금 시행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대부분이 동의했다.
하지만 많은 위원들이
완전고용 목표 달성 이후 급하게 테이퍼링시작하겠다라고 하는 것 보다는
완전고용달성이 일어날 날짜를 대략적으로 예측하고
그 시점보다 한참전에 시장이 준비할 수 있도록
테이퍼링을 이야기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있을 FOMC에서 (1년에 8번 진행함 / 6월달부터 올해말까지 5번남음)
테이퍼링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야겠다라고
일부 연준위원들은 주장했다.
즉 시장참가자들의 컨센서스보다
6개월이나 1년정도 빠르게 더 빠르면 올해 6월달에
연준이 테이퍼링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발표할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따라서 원래 컨센서스에 비해 테이퍼링의 압박이 조금더 심해져서
자산시장에 이번 한달의 형태로 나타났다.

자산시장이라는 것은
컨센서스에 의해 움직인다.
누구한명의 주장이나 소수의 돈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시장이 아주 작으면 가능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투표해서 합의한 것은 아니지만 대략적인 합의가 있고
그 합의에 따라 움직인다.
지금 그 합의에 비해서는 굉장히 긴축이 앞당겨져 있다는 것이다.
연준이 긴축의 신호를 발표하려면 1년은 남았다는 것이 기존 컨센서스였고
그래서 그냥 올라가는 모멘텀을 가지고 있던 시장이
긴축압력을 받게되었고
매수세가 줄어들고 매도세가 증가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하지만 항상 불확실성에 놓여있다.
올해 하반기에 테이퍼링 이야기를 꺼내더라도
기존 컨센서스대로 3분기만에 끝낼지 (1200억이므로 9개월동안 한달에 100억이상씩 줄여감)
아니면 100억씩 줄이거나 50억씩 줄여서 4분기 8분기에 걸쳐서 끝낼수도 있는 것이다.
현재 1분기 한국 미국 기업실적은 좋다.
하지만 여러가지 병목현상에 의해 (운임비상승 등)
2분기 기업실적은 둔화될 것이라 애널리스트들이 예측하고 있다.
따라서 테이퍼링의 압력을 받는 상황에서 실적이 악화된다면
상승의 모멘텀은 더 힘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
3분기에 경기활성화로 이익이 상승할 수 있다는 여력이 나와줘야 할 것이다.
경기활성화가 전망되고 이익의 큰 상승이 기대되면
테이퍼링압박에 의한 유동성증가율의감소를 실적으로 이겨내고 상승할 수 있다.
채권시장의 경우에는
매입을 줄이는 테이퍼링을 하면
가격의 하방압력이 생긴다.
하지만 테이퍼링에 의해 주식시장이 하락하게되면
채권가격은 상승하게 될것이고 채권금리는 내려간다.
테이퍼링상황이지만 주식시장이 하락하면 채권금리가 내려가게되는 것이다.
테이퍼링이후 주식시장이 상승한다면
주식시장의 좋은 수익률에 맞추어
채권가격은 하락하게 될 것이고 채권금리는 올라간다.
연준의 입장에서는
연착륙을 원한다.
기업의 실적이 뒷받침이 되는 것을 확인하고나서
테이퍼링을 하고 싶을 것이다.
연준이 주가를 떨어뜨리려고 테이퍼링을 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기업이익이 회복된다는 증거 주식시장의 추가상승여력의 증거가 나온 이후에
테이퍼링을 하려고 할 것이다.
지금 컨센서스는 올해 여름에 신호를 보내고 9월달 FOMC에서부터 테이퍼링을 시작하는 것이다.
주식시장은 실적전망이 좋으면 테이퍼링시행에도 불구하고 슬금슬금 올라가는 경향을 가질 것이고
이에 따라 장기채권금리도 좀 올라갈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