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분한 조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핑계
지금 이 순간은 현재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서 생각할 때가 아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할 때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나는 조건들이 갖추어지지 않았다. 스펙이 부족하다라는 마음속의 목소리를 듣고 도전을 주저한다.
모든 준비가 완벽하게 끝나야지만 시도하고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최상의 스펙 최상의 조건의 신입사원을 뽑는 것이 중요한가?
아니다. 그 당시의 상황과 조건에 맞는 사원을 뽑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최상의 조건이 무조건 최상의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다. 상황에 따른 적절한 조건이 더 중요하다.
빌게이츠는 하버드 졸업을 기다리고 박사도 따고 연구원도 하고 대기업에서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채택까지 기다리지 않았다. 원하는 것이 보이자 마자 중퇴하고 고졸의 신분으로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뛰어들었다.
하버트생 콜레트는 32비트 재무프로그램 개발을 해보자는 빌게이츠의 제안을 거부했다. 아직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아직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지식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필요한 지식을 얻기 위해 학사를 하고 박사까지 했다. 박사를 마치고 이제는 32비트 재무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으나 그 때는 32비트 재무프로그램보다 1500배 이상 빠른 프로그램이 빌게이츠에 의해 만들어진 이후였다.
절대적으로 완벽한 때는 없다. 좀 더 나아 보이는 때가 있을 뿐이다. 무조건 지식과 실력을 늘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서야 할 때를 알고 행동에 옮기는 용기가 더 중요하다. 학벌이나 경력이 부족해 보여도, 또는 외모에 자신이 없어도, 어학실력이 부족하더라도 '안될 것'이라는 생각 자체를 처음주터 하지 말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은 우리가 '최고'이길 바라기 보다는 자신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적격자'이기를 바란다.
최고가 아니라 최적의 조건을 갖추자.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고민하고 고민하다 보면 답은 나온다.
16세 시절 리처드 브랜슨은 전쟁폐허 지역을 취재하는 경비를 잡지사에 요청했다. 잡지사는 돈을 줄리가 없었다. 리처드 브랜슨은 원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했다. 고민의 답은 잡지사가 어떤것을 원하는지를 아는 것에 있었다. 리처드 브랜슨은 16살 소년의 눈으로 생생히 바라본 전쟁을 사람들은 궁금해 하지 않겠는가? 라고 반문했고 잡지사는 브랜슨의 아이디어에 경비를 대기로 했다.
최고의 조건을 가지지 않아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자신의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찾을 수 있고 그 이유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 원하는 것만 생각한다. 원하는 것들을 나열해본다.
원하는 것을 보면서 물어본다. 내가 이것을 가질 자격이 없는가? 그렇지 않다면 지금 바로 그 원하는 것을 가지기 위해 뛰어들어라.
더 나은 조건, 더 나은 지식, 더 나은 상황, 더 많은 시간을 기다리는 것은 어리석은 것이다. 그런 때는 절대로 오지 않는다. 완벽한 조건은 절대로 오지 않는다. 그럭저럭 적절한 상황에서 시작해서 원하는 것을 쟁취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목표를 달성하는 결과적인 것이다.
목표를 달성하면 개이득인 것이고 아니어도 본전이다. 게다가 소중한 경험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