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엔진
경험이 없다는 핑계
HumanityDream
2021. 7. 12. 21:05
지식의 저주 : 내가 아는 모든 것을 다른 이도 당연이 알 것이라 가정하는 것
오히려 모르는 사람이기에 모르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 쉽게 설명해줄 수 있었다.
마윈은 자신의 성장은 무지에서 온다고 한다. 스스로가 인터넷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했기에 설명서가 없어도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는 상거래 웹사이트를 개발하고자 한 것이다. 전자상거래가 익숙한 사람들은 없었으므로 이러한 접근법은 효과를 발휘했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무지하므로 고객의 마음을 더 잘 헤아릴 수 있다!
정주영 회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배를 만들어보고 싶었다. 경험은 전무했다. 자동차와 건설은 해보았지만 배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다. 하지만 그는 일단 시도해보기로 했다. 배를 만드는 것 또한 배를 '짓는 것'이므로 연관이 있을 것이라 믿었다. 가는 곳마다 자금투자를 거절당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금융컨설팅에서 500원권을 보여주며 대한민국은 거북선을 만든 나라이며 이는 영국보다 300년 앞선다고 말했고 금융컨설팅회사는 그의 강한 자신감에 설득되었다.
해보지 않은 사업이라며 주저하고 시도하지 않았다면? 배를 만든 적도 없고 배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면?
일단 시작해야 지식이 쌓이고 일단 해봐야 경험이 쌓인다.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어떤 전문가라도 비전문가 시절이 있었고, 한 분야의 대가라도 연습생 시절이 있었다. 경험은 시도하는 만큼 쌓인다. 지금 내 손안에 든 것을 가지고 당장 시작해보자.